-다우지수 7일 연속 상승 랠리
-필라델피아 연은, 3월 제조업 지수 5개월래 오름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5만 1000건...4년래 최저치
[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증시가 양호한 거시지표들의 영향으로 주요 지수들이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S&P500지수가 200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400선을 넘어섰고 다우지수도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지역의 3월 제조업 지수가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 또한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거시 경제 지표 호조세가 투자심리를 호조 시켰다.
이에 따라 15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03포인트, 0.5% 오른 1401.31포인트를 기록했다. S&P 500지수가 14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다우지수는 30개 종목 중 19개 종목이 올라 39.05포인트, 0.3% 오른 1만 3233.15포인트를 기록하며 7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달 9일 8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던 이래 가장 긴 상승세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블루칩 종목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시스코 시스템스는 50억 달러에 NDS그룹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15.23포인트, 0.5% 오른 1355.96에 마감했다.
S&P 500지수의 10개 그룹 중에서는 금융주들과 산업관련주 원자재 관련주들이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제네랄 일렉트릭, 다우케미칼 등이 적어도 1.6%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IBM은 7거래일 상승랠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의 출시를 앞두고 600달러선을 일시 돌파했다. 대부분의 기술주들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수 운송지수도 3.3% 상승하며 지수 오름에 힘을 보탰다.
이날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국내 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재료로 사용됐다.
미국 노동부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5만 1000건을 기록, 직전주 수정치에서 1만 4000건 감소하며 4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노동시장의 뚜렷한 개선세를 시사하며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필라델피아지역의 3월 제조업지수도 직전월의 10.2에서 12.5로 상승하며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문가 예상치는 12.0이었다.
뉴욕연준의 이 지역 3월 제조업 지수도 기존 19.5에서 20.2로 오른 것으로 나타나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랙록의 러스 코스테리치 전략가는 "올해는 순조로운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제가 생각보다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들의 수익성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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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