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채권시장에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 위험자산선호가 강해지면서 채권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해외 쪽에서 그 동안 억눌려 왔던 저항선들이 깨지면서 매수심리가 크게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도 지속 중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50%대를 가볍게 돌파했고 국채선물은 104.0대의 지지선이 위협받고 있다.
오전 장 현재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 대비 4bp 상승한 3.52%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 대비 3bp 오른 3.62%에서 거래가 체결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 대비 5bp 상승한 3.90%을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13틱 내려간 104.03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10틱 하락해 출발해, 최고가는 104.07, 최저가는 103.9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61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1713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은 각각 1440계약, 907계약의 매수 우위다. 투신과 개인도 각각 1495계약, 891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 종가 대비 29틱 하락한 109.14에 거래되고 있다. 109.19로 출발해 104.10과 109.25의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A증권사의 매니저는 "미국채 금리가 많이 올랐으니 우리나라 금리도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며 "게다가 오늘 주식도 달리고 해서 심리가 많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 초반만 해도 104.08이냐 104.03이냐 말들을 했는데 이제는 104.00을 지키느냐의 싸움"이라고 분석했다.
B증권사의 매니저는 "오늘 200일선인 104.04가 깨졌고 104.00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며 "해외 쪽 부분에서 그 동안 억눌려 왔던 저항선을 다 깨고 올라온데다다 우리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주에 롤오버가 잘 안될 가능성이 좀 있어서 조정에도 불구하고 매수가 들어오기는 힘든 모습"이라며 "다만 주식이 2%까지 올라가지 않는 이상, 전일 대비 3bp 상승에서 약세가 마무리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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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