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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펜더 홈페이지 |
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펜더 뮤직 인스트루먼트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펜더는 아직 세부적인 상장 시기나 공모가 범위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나스닥에 'FNDR'라는 티커로 상장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펜더는 이번 기업공개로 모은 자금 중 일부는 부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업을 확장하는 데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더는 지난 1946년 레오 펜더가 설립한 회사로 일렉트릭기타 및 베이스 판매업체로는 최대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깁슨의 '레스폴'과 함께 업계에 널리 알려진 '스트라토케스터'와 '텔레케스터'는 펜더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펜더의 매출은 직전년보다 13% 늘어난 7억 1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새로운 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개척, 가격 인상 등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지만 올해는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던 유럽이 채무위기로 침체에 접어들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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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