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개장 초 일본 증시는 7개월래 최고치를 돌파하는 등 랠리를 보이고 있다.
간밤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이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한 뉴욕 증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주와 자원 관련 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에 참여 의사를 밝힌 민간 채권단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지수 오름을 견인하고 있다.
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9896.61로 127.65엔, 1.3% 상승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45.30으로 9.16엔, 1.1% 오르고 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45% 상승한 9911.07엔으로 장을 출발한 뒤 9913.54로 올랐다가 현재 980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9900엔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8월 1일 1만 40엔 이후 처음이다.
그리스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 협상은 아직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그 참여율이 90%를 넘고 있다고 해 우려가 줄어들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81엔 중반대로 올라서고 유로/엔 역시 108엔 대로 상승하는 등 엔화 약세가 전개되고 있어 증시에 호재가 되고 있다.
다만 중국 물가와 생산 등 주요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면서 닛케이 주가는 추가로 상승하지 못하고 주춤한 모습이다.
개별종목으로는 미쓰비시 도쿄 UFJ 은행과 노무라 홀딩스가 각각 1% 이상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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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