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지식경제부가 정부부처 중 처음으로 보도자료에 동영상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동영상을 보도자료에 첨부하고 있지만 정부부처로서는 이색적이다.
그러나 동영상 보도자료가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활용방안은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 7일 '2012년 상무·에너지관 교육' 관련 보도자료가 동영상 1호로 제작됐다.
지경부 대변인실은 동영상 보도자료에 대해 “장·차관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8일 ‘정부·업계,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 전환’ 보도자료도 동영상 보도자료로 동시에 배포할 계획이다.
홍석우 장관은 지난 2월23일 취임 100일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보는 홍보’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보도자료의 절반에 동영상을 첨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보도자료에 동영상을 포함해 배포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IT전문기업답게 보내준 이메일에 들어가면 동영상이 나오도록 전문 시스템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등의 보도자료에 동영상을 포함했다.
그러나 동영상 보도자료가 홍 장관의 기대처럼 말 그대로 '보는 홍보'가 되도록 하는 것은 남은 과제다.
삼성전자의 경우도 아직 동영상 보도자료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는 모습이어서 내용에 있어서 훨씬 재미(?)가 뒤떨어지는 정부 정책 홍보 동영상이 주목받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지경부는 "이번 주까지는 지경부 홈페이지-보도자료 메뉴에 보도자료와 함께 올려놓고 다음 주부터는 별도 웹하드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경부의 참신한 아이디어인 동영상 보도자료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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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