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양적완화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 추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스 국채 교환 시한을 하루 앞두고 국채 교환 참여율이 증가한 점도 전일의 그리스 우려를 둔화시켰다. 이에,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2분 현재 1122.20/1122.50원으로 전날보다 2.60/2.30원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1.80원 하락한 1123.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을 다소 늘려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3.00원, 저가 1121.3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40원 내린 1122.6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2.20원 내린 1123.8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22.10원과 1123.8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2915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 시각 현재 0.08% 가량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500억원 가량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전일 미국시장의 호조로 하락 출발했다”며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와 금통위가 예정돼 있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외환 딜러는 “하루 만에 분위기가 바뀌면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1120원대 박스권에 들어갔다”며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 미국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고,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가 상승에 대해서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에 대한 언급을 통해 달러화 상승 심리를 상당히 꺾어놨기 때문에 제한될 전망이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둔화되면서 하단 역시 지지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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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