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코리안리가 태국 홍수 관련 손해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턴어라운드 기대로 상승세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리안리는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1.84%)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됐다.
코리안리는 전날 태국 홍수 관련 손해액을 1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2012회계년도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민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태국 홍수 관련 손해액이 기존 추정액 700억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에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있다"며 "다만 재보험을 받은 일본 보험사들의 결산이 3월이라는 점을 고려 시 이번 피해액 추정치가 실제 피해액과 거의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1회계년도 기준 순이익을 500억~600억원 수준으로, 2012회계년도 순이익을 2010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도 태국 홍수 피해액을 수익추정에 반영해 지난해 순이익 전망치를 1423억원에서 776억원으로 하향하며 "태국 현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손실 추가 확대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코리안리의 1월 갱신요율이 큰 폭으로 인상됐고 계약규모도 전년대비 18% 이상 증가했다"며 "시장 하드화에 따른 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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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