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브라질 경제가 예상보다 급격히 둔화되고 있어 정부 당국이 보다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브라질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2.7%를 기록했다. 2010년에 브라질 경제는 7.5%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신흥 강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브라질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임기 1년 만에 고평가된 통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현지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라틴아메리카 이웃국가들 사이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지출과 농산물 수출이 반등하면서 브라질 경제는 최근 6개월 동안 침체기를 가까스로 모면해왔다. 지난해 3분기 위축됐던 브라질 경제는 4분기에는 0.3%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전문가들은 경기 부진으로 7일 브라질 중앙은행이 금리를 50bp 이상 대폭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도 제조업과 투자의 활성화를 위하여 세제 혜택과 같은 추가적인 부양책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를 4.5%로 유지하고 있는데 재계와 정치권은 높은 세율과 비용부담을 지적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경제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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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