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이 6일 '정체성 시비'가 일었던 김진표 원내대표를 수원시정(영통)의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단수후보자로 확정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3명의 단수후보자와 4개 선거구 9명의 경선후보자 등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5차 공천심사 결과에 따르면, 단수후보자로는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신계륜 전 국회의원(성북구을), 문학진 의원(하남시), 최재천 전 국회의원(성동구갑) 등이 포함됐다.
김효석 의원과 박용진 진보신당 부대표는 경선후보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서울 강서을에서 곽태원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위원장과 오훈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감사와 경선을 벌인다.
박 부대표는 서울 강북구을에서 유대운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부의장과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민주통합당은 또 서초갑·을 지역에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임지아 변호사를 각각 전략공천 후보자로 선정했다.
강동을 지역은 공심위의 결정대로 심재권, 박성수 후보의 경쟁지역으로 의결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