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6일 증시는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감에 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로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간밤 미국과 유럽증시가 중국과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에 고개를 숙인 데다 야간선물 역시 0.11% 하락 마감함에 따라 오늘 증시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엇갈린 경제지표 속에 중국의 성장률 목표 하향조정과 유럽의 경기침체 소식을 떨치지 못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2월 서비스업지수는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1월 공장주문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제조업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켰다.
또한 유로존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도 위축세로 전환한 데다 앞서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제시한 점도 성장 우려에 관한 불안감을 심어줬다.
전날 코스피는 모멘텀 부재 속에 4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며 2010선에서 장을 마쳤다. 유럽과 중국발 불확실성 속과 차익매물들이 출회되며 시장에 발목을 잡았으나 이날 증시는 수급에 따라 방향을 달리할 것이란 관측이다.
HMC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유럽경기의 경착륙 우려가 전날 시장에 반영된 데다 미국의 서비스지표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코스피는 수급동향에 따라 등락향방이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전날에 이어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펀드 가운데 이머징 지역으로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진행되므로 유동성 장세 기대감은 여전하다"면서도 "연초 이후 주가급등과 저평가 메리트 해소, 유가상승의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의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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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