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증권은 5일 "엔화가치 약세가 새로운 불안요인"이라며 "이란발 국제유가 고공행진과 엔화가치 약세가 양대 부담요소"이라고 지목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ECB의 LTRO조치로 진정되고 미국과 중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가셨지만,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더해 이번엔 엔화 약세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현대증권은 엔화약세보다는 유가상승이 여전히 더 치명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우선 엔저는 일본은행의 양적완화를 계기로 촉발됐지만 그 기저에는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가 내재되어 있는 관계로 그 속도가 가파르지만 않으면 세계경제 회복에 의해 상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란 핵문제로 불거진 국제유가 상승은 선진국 특히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를 무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전쟁이 발발하지 않더라도, 대치국면이 장기화돼 유가의 고공행진만 지속되더라도 1분기 이후 미국경제 회복세는 둔화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날 예정된 미, 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나마 축소될 것인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