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일 채권시장에서는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서울채권시장은 이틀간 미국채 금리가 거의 10bp나 오르고 주식시장이 여전히 랠리를 지속하면서 약세 출발했다.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1만 6000계약 이상 매도하는 점도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은 전일대비 3bp 상승한 3.48%, 5년물은 전일보다 4bp 오른 1bp 3.5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은시 전일대비 3bp 올라 3.8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13틱 내린 104.13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17로 출발해 104.12와 104.18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만 619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은행도 7112계약의 매도 우위다. 증권과 보험은 각각 3872계약, 1만 6454계약의 매수 우위다. 투신과 연기금도 각각 2327계약, 760계약의 순매수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종가 대비 32틱 내린 109.41을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23틱 하락한 109.50에서 출발한 이후 109.42과 109.59 사이의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A증권사의 매니저는 "이틀 동안 위험자산 선호에 3월 국채발행도 좀 늘었고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도 있어서 전저점을 다시 시험해보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B증권사의 "외인과 은행이 매도를 하는 가운데 보험과 증권이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라며 "국채선물이 104.10~104.15 사이가 바닥이라는 인식이 강해 현재는 그 수준에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이 추가로 상승하지 못함에 따라 채권시장도 횡보중"이라 평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전반적으로 외인매도와 국내매수로 선물이 흘러가고 있다"며 "보험 순매수가 1만 계약을 넘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험이 워낙 단타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그쪽에서 스탑을 할까봐 매수세가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아마도 보험이 오늘 1만계약 산 것을 스탑하면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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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