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일 오전 11시 24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애널리스트가 월트 디즈니(DIS)의 수익성을 낙관하는 의견을 연이어 제시해 주목된다. 투자은행(IB)은 디즈니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및 이익 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 삭스는 디즈니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확신매수’ 리스트에 새롭게 편입했다. 목표주가 여시 44달러에서 51달러로 높였다.
골드만 삭스는 테마 파크와 스포츠 채널 ESPN, NBA 게임이 디즈니의 이익을 끌어올리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고용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새단장을 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 등이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기대다.
여기에 새로운 콘텐츠 유통망 확대를 통해 10%에 근접하는 수수료 수입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골드만 삭스는 2012~2013 회계연도 디즈니의 이익 전망을 각각 1%와 4% 상향 조정했다.
UBS 역시 디즈니의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42달러로 올리고, 올해 이익 전망을 주당 2.85달러에서 3.02달러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영화 및 미디어 부문이 선전하면서 전반적인 이익률이 월가의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UBS는 예상했다. 매출 추이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지 않지만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
모간 스탠리는 디즈니의 테마파크 이익률이 기대보다 강하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44달러에서 4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 케이블 부문인 ESPN을 포함한 자회사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크레디트 스위스는 디즈니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45달러로 높였다. 또 올해 순이익 전망을 주당 2.98달러로 0.02달러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