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일 오전 11시 15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호텔 업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을 ‘확신 매수’ 리스트에 새롭게 편입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 역시 41달러에서 42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업계 경쟁이 낮아지는 동시에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이 같은 추세가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특히 기업 이익 증가와 고용 회복이 호텔 업계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시장 지배력을 갖춘 메리어트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반적인 비즈니스 여건의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수익성 강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호텔 종목 가운데 메리어트는 상승하는 비즈니스 사이클 속에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골드만 삭스는 평가했다. 이와 함께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현금 자산을 적극 할애,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메리어트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가용 토지와 새롭게 개발중인 호텔 프로젝트 및 조인트 벤처 등 장부 가치에 온전하게 반영되지 않은 숨은 자산 역시 향후 메리어트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 삭스는 메리어트의 2013~2014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주당 2.00달러에서 2.04달러로, 2.39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도 메리어트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40달러로 높였다. 이익 증가가 속도를 더하는 가운데 유럽 시장의 이익 비중을 줄이고 있어 향후 수익성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글로벌 시장 포트폴리오의 경쟁력과 함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메릴린치의 이익률이 두드러지게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BOA는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