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글로벌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올해 1700선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리니 어소시에이츠(Birinyi Associates)는 올해 S&P500 지수가 1700포인트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라즐로 바이리니 사장은 이날 "증시의 방향성에 대해 2개월 전보다 더욱 낙관하게 됐다"며 "(투자자에게) 좀 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S&P500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다"라며 "올해 안에 1700선까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세계 경기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어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이는 증시의 상승 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초 연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기존 2.3%에서 2.2%로 소폭 하향조정한 바 있다.
바이리니 사장은 "최근 강세장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며 "현재 미 증시는 지난 1982년과 1990년의 상황과 닮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미국의 증시가 지난 1994~1995년 상황과 유사점이 많다는 점도 향후 전망을 낙관케 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62% 오르며 1374.0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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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