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자력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이 개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력 등 5대 원전 공기업이 공동출연해 만든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2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박군철 총장의 취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산업계, 학교, 지역인사 등 주요인사 200여명과 국내외 입학생 61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오랫동안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로서 쌓은 경험과 한국이 세계적인 원전 수출국으로 부상하기까지 정책, 기술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교수를 시작으로 원자력 인력양성과 원자력 안전전문위원, 한국원자력학회장, 원자력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원자력대학원의 첫 신입생 61명은 국내의 원자력산업체 종사자 32명과 원전도입을 준비 중인 해외 5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의 정부 추천 학생 29명으로 이뤄졌다.
김중겸 이사장(한전 사장)은 "대학원이 국내외 원자력발전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원전산업 도약에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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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