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소리바다 주가가 지난 한달간 54% 상승세를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주가가 상승세를 탄 것은 ‘페이스북’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리바다는 2월 한달간 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월말 339원이던 주가는 2월에 6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2월 한달간 거래량은 전달대비 46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소리바다가 페이스북에 음원 공급 서비스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전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K-POP(한국 대중가요)을 듣기 위해 소리바다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실적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현재 페이스북에 테스트버전으로 슈퍼쥬니어 음원 공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다음달중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체적인 수익 구조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리바다의 작년 영업이익은 31억 87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9%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 감소한 262억7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7% 줄어든 42억9100만원이다. 소리바다측은 "유료회원수 정체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지만 흑자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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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