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김장철 폭락했던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포장김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배추 소비자가가 전주 대비 포기당 최고 46.5% 상승하면서 배추를 사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것.
GS샵(대표 허태수)은 지난 27일 방송한 ‘종가집 포기김치’가 4000세트가 판매되는 등 포장김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30분만에 3500 세트가 판매되기도 했다.
올해 GS샵의 김치 판매 방송은 이 달 15일부터 시작돼 작년 보다 20일 이상 앞당겨졌으며 매 방송마다 3500세트 이상이 판매되는 등 판매실적도 20% 정도 늘었다.
GS샵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이달 들어 포장김치 판매량이 전월 대비 35% 상승했다.
GS샵 식품 담당 신용협 과장은 “겨우 내 먹은 김장김치가 쉬어져 새로 담은 김치를 찾는 시기인데다 지난 가을 김장철에는 고춧가루 등 부재료가 크게 오른 탓에 김장김치를 넉넉히 담지 못한 가정들의 김치 구매시기가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을배추 재고가 소진되고 올 겨울 강추위의 여파로 배추뿐 아니라 봄동 같은 겉절이 채소 가격까지도 크게 올라 봄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4~5월까지 포장김치 특수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GS샵 인터넷 쇼핑몰은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포장김치 할인행사에 나섰다. 3월 10일까지 브랜드 별 김치를 최대 28%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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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