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SK텔레콤이 4G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대중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SK텔레콤은 뛰어난 기술력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앞세워 LTE 저변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지난달 31일 글로벌 LTE서비스 통신사 중 최단 기간에 LTE가입고객 100만 명 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SK텔레콤은 '생활가치 혁신'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LTE 활성화 방안을 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LTE서비스를 상용화한데 이어 같은해 9월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도입한 바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망 기술인 PETA솔루션을 도입해 체감 속도는 2배, 용량은 3배로 높이는등 본격적인 4G 대중화 시대를 이끌고 있다.
◆ 글로벌 사업자중 최단기간 100만 돌파

SK텔레콤은 전세계 이통사 중 22번째로 4G LTE를 상용화 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뒤 LTE 고객 100만 명 돌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7개월이다. 이는 8개월이 걸린 미국의 버라이즌이나 12개월이 걸린 일본의 NTT도코모의 기록을 넘는 최단 시간내에 이뤄낸 결과다.
4G LTE스마트폰 출시 시점부터 따지면 더 놀랍다.
SK텔레콤의 4G LTE고객은 지난해 9월 28일 4G LTE스마트폰 첫 출시 후 77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49일 만인 지난 1월 31일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이후에는 일 평균 2만 명이 LTE를 선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 획기적으로 진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려는 고객 욕구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K텔레콤의 무선망 운용 기술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이 LTE가입 고객 1255명을 대상으로 '4G LTE 구매 고려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677명)가 ‘LTE의 무선인터넷 품질’을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최신 LTE스마트폰(22%), LTE특화서비스(11%), 가격-요금제(10%) 등 다른 요소보다 더 빠르고 쾌적한 무선인터넷 이용 욕구가 LTE를 선택한 핵심 요소라는 점을 증명한다.
SK텔레콤 배준동 사업총괄은 "SK텔레콤은 LTE의 뛰어난 데이터 속도에 더해 완성된 LTE고속도로에 고객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SK텔레콤이 한발 앞선 LTE 특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 '고객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서비스로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 LTE '생활가치 혁신' 시행
SK텔레콤의 LTE만이 갖는 강점은 무엇일까.
이는 완성된 네트워크를 통한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이다.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은 교육 가정 여가 직장등 고객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에서 LTE를 통해 더욱 윤택하고 풍요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한 SK텔레콤 만의 LTE 차별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4G LTE 대중화에 대비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수십 만 LTE가입고객의 사용 성향 및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SK텔레콤이 LTE차별화 방안으로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 시행을 선언한 것은 단순 네트워크 제공경쟁에 머물렀던 초기 LTE 경쟁 국면을 고객 편익 경쟁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의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로 차별화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SK텔레콤은 LTE를 통한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올 연말까지 500만 LTE고객을 달성, 4G LTE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리더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같은 맥락에서 SK텔레콤은 LTE 강점을 극대화 한 '스마트 교육' 요금제를 이달 출시했다.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스마트 교육에 접목시켰다. LTE FUN 특화 상품 역시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4G LTE 가입고객이 이용하는 전체 데이터 트래픽 중 멀티미디어가 69%를 차지하는 점에 주목하고 고객이 부담 없는 가격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LTE FUN(펀) 특화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생태계를 정화하고 유해 콘텐츠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서비스인 모바일 안심 상품도 업계에서 가장 앞서 오는 3월 출시키로 했다.
◆ LTE 품질 'UP UP UP'
SK텔레콤이 LTE에 SCAN(Smart Cloud Access Network) 기술 도입해 속도와 품질은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해 7월 LTE 상용화 시점부터 적용된 SCAN 기술을 LTE망에 적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SCAN 기술을 통해 속도와 커버리지 면에서 질 높은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CAN은 안테나 기지국(RU)은 원격으로 여러 개 설치해 무선 서비스의 속도와 용량을 기존 일반 기지국 대비 2배 이상 늘리는 기술이다.
SCAN 기술은 RU 장비 하나가 기존 일체형 기지국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어, RU를 추가 설치하는 것만으로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기지국을 구축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LTE 전국망 구축 시에도 적용해 빠르고 완벽한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LTE 품질 노력은 더 진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이 기지국간 신호 간섭을 제어해 통화 품질을 현격하게 높이는 'Ad-vanced-SCAN' 기술을 지난달 2일 오전부터 분당 지역에 세계 최초로 LTE 상용망에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기지국 간 신호 간섭을 자동으로 제어해 기지국 경계 지역의 품질을 기존 SCAN 대비 약 4배 높여, 더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SK텔레콤은 모든 LTE 네트워크에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망 기술 ‘PETA’를 적용키로 했다. 'PETA'란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망 운용 기술을 총괄하는 개념이다. 향후 1페타(PB) 시대에 최고 수준의 품질(Premium Quality), 탁월한 속도(Excellent Speed), 안정적인 망 운용(Total Stability), 앞선 기술(Advanced Tech-nology)을 고객에게 제공해 차별화된 1등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체 LTE 망의 커버리지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체감 속도를 빠르게 개선시킬 것"이라며 "기존 LTE 망을 스마트하게 진화시키기 위한 LTE-A로의 진화 역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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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