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주말 오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보합권 공방을 거쳐 상승세로 마감했다.
한산한 거래량속에 전날의 하락세를 다소 만회하며 간밤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미국 시장과 흐름을 같이하며 10주째 연속 주간 랠리를 펼쳤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한 미국 시장을 따라 자원 관련주들은 아웃퍼폼하고 있다.
24일 아시아시장에서는 한국, 일본 증시가 이날 내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홍콩, 대만 증시도 장 초반 하락세를 털어버리고 상승 반전했다.
일본을 제외한 MSCI 아태주가지수는 오후 3시 50분 현재 0.37% 오른 448.17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주가지수는 지난해 연말 391포인트에 비해 15% 가까이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 증시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20선 가까이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019.89포인트로 전날보다 0.60% 전진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난데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증시는 9600선을 돌파하며 7개월래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9647.38엔으로 전날보다 0.54% 오르며 이날 장을 마쳤다.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전날보다 0.60% 오른 834.29포인트를 기록했다.
감자 등 경영정상화 시도 발표로 장중 한때 6.3% 급락하던 엘피다는 오후들어 낙폭을 다소 줄이며 4.87% 하락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는 전날보다 0.28% 상승한 7959.34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일부 저가매수세에 힘입은 LCD 관련주와 혼하이 등 대형주들의 상승이 지수 오름을 견인했다.
오전 한때 보합권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대만 증시는 이내 상승반전에 성공했지만 투자자들이 연휴를 앞두고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대만증시는 내주 월, 화요일 228사건 기념일로 휴장한다.
중국 증시도 부동산 관련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주택 구매 정책 개정에 대한 기대감이 관련 주들의 오름세를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39.62포인트로 전날보다 1.25% 오르며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최고치다.
주간 상하이지수는 3.5% 오르며 6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와 지난 주말 중국 정부의 지급준비율 인하 발표 이후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홍콩 증시도 상승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2만 1406.86포인트로 전날보다 0.12% 전진했다.
이날 하루종일 상하반전을 계속하던 홍콩 증시는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쳤다.
중국 자산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제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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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