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3일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했다. 유럽과 중국의 부진한 경기지표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위험자산이 약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47분 현재 1127.30/1127.70원으로 전날보다 1.30/1.7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0원 오른 1129.00원에서 출발했지만 1130.3원에서 고점을 찍고 상승폭을 줄여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20원 오른 1129.3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2.00원 상승한 1130.1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28.90원과 1132.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국내 증시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 이상 하락한 2005.38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네고 출회가 많아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줄였다”며 “네고물량이 지속되면서 장중에는 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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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