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2일 채권시장은 금리가 하락하며 출발했다.
전일 그리스 2차 금융구제안의 타결에도 보합으로 마감했던 채권시장은 이날 주식시장의 보합권 움직임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속에서 강세로 출발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월말지표를 기다리면서 당분간 외국인의 움직임과 주식시장의 변동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1-5호는 각각 전일대비 2bp 하락한 3.45%, 3.58%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종가 대비 1bp 내린 3.84%에서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5틱 오른 104.18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15로 출발해 소폭의 상승세다.
외국인은 36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보험과 은행도 각각 213계약, 2867계약의 매수 우위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각각 2913계약, 204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239계약의 매도 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7틱 상승한 109.53에 거래되고 있다. 104.48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A증권사의 매니저는 "이날도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연동되는 하루가 예상된다"며 "외국인의 영향력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금리가 저점대비 상당 폭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 분할매수 들어오는 기관도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월말지표가 부진하게 나온다면 채권을 사들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B증권사의 매니저는 "일단 예상됐던 재료들이 전부 나와서 재료 소멸과 함께 조금씩 가격 반등을 예상한다"며 "외인들의 매도로 내려온 장이라 외인들이 매수세를 조금 보여준다면 반등하는 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2000내외에서 횡보할 것 같다"며 "주식장이 조정을 받으면 채권장은 더 힘을 받을 것이므로 현 레벨에서는 추가매도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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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