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가 한국의 양호한 외자조달 상황이 국가 신용등급을 지지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tich Ratings)는 22일 한국의 양호한 외자조달 능력(external finances, '외부금융')이 해외펀드로 인한 잠재적인 쇼크 위험성을 줄여주며 'A+'인 국가신용등급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이미 지난 해 11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며 이 같은 외자조달 개선에 따른 잠재적 등급상향 가능성을 언급한바 있다.
피치는 이날 발표된 2011년 대외투자포지션(IIP) 자표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외부금융'은 투자사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에서 차입해 조달하는 것으로, 한국의 IIP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4/4분기 단기 대외부채는 1361억 달러로, 전분기의 1399억 달러에서 38억 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력한 경상수지 흑자 증가세로 인해 4/4분기 외환보유고는 30억 달러가 늘어난 30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단기부채 대비 외환보유고는 2.2배에서 2.3배로 높아진 상태다.
특히 한국 은행권의 대외부채 만기가 다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나, 은행권의 지난 4/4분기중 단기 대외부채 규모는 100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3/4분기의 1026억달러에서 20억달러가 줄어든 수준.
반면 같은 기간 장기부채는 896억달러에서 935억달러로 다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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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