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지난 4분기 유로존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프랑스 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이탈리아 경제는 위축되는 등 남유럽과 북유럽의 격차는 한층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3%로 집계되며, 2분기의 0.1%(0.2%에서 하향조정)에서 한층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잠정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연간으로는 0.7%로 집계되며, 직전분기의 1.3%(수정치)에서 약화되었으나, 잠정치 및 전문가 예상과는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유로존 경제가 안정되는 조짐을 보이는 데다, 자본시장의 안정과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로이터 폴 전문가들은 올해 유로존 경제가 0.4% 위축된 후 2013년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0.5%로 제시하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과도 거의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날 유로스타트는 국가별 성장률 내역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유로존 남부 지역과 북부지역의 격차는 한층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경제가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그리스는 연간 기준으로 마이너스 7%의 경제성장률은 보이는 등 한층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