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공익 캠페인, 공공 정책에 대한 평가, 제품 홍보 및 이벤트, 다양한 설문조사 등, 시청자가 TV를 통해 투표하는 서비스가 본격화 된다.
이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해 SK브로드밴드와 LG U+, 지니프릭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IPTV를 통해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시청자는 공익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정부 정책(예: 도로명 주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TV 투표를 통해 공공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새로운 제품 홍보 및 이벤트 등을 양방형 TV서비스로 제공하게돼,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시청자는 TV를 통해 광고와 함께 상세정보 등을 검색한 후 이벤트에 참여해, 제품에 대한 만족도, 구매 의사, 선호 제품 등에 대한 투표에 참여하게 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정부정책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양방향 정책 홍보가 가능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 구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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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