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5일 채권시장은 약보합 출발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채권시장은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들도 환율의 소폭 하락에 힘입어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일 해외 금리가 경기지표 부진과 그리스 관련 경계감 지속 등의 요인을 반영하며 하락한 만큼 추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오른 3.45%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전일 수준인 3.5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종가 대비 1bp 상승한 3.83%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1틱 내린 104.21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3틱 오른 104.25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보합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84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604계약 매도 우위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각각 411계약, 510계약의 순매수다. 연기금도 365계약의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틱 상승한 109.6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8틱 오른 109.73에 출발했으나 다소 하락해 전일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모멘텀도 없고 주체세력도 없어 예상이 어려운 장”이라며 “그 동안 글로벌 동향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이었던 반면 이날은 다소 우호적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시장이 의외로 다소 강세여서 오전 장은 불편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가 유럽 영향으로 막판에 조금 올라 우리도 장초반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며 “환율이 소폭이지만 떨어지고 있어 국채선물에서 외인의 매도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장기물 쪽은 40bp로 좁아진 스프레드 부담과 다음 주에 있을 입찰을 앞두고 다소 부담이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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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