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남아시아 중앙은행기구(SEACEN) 회원은행 총재들은 물가안정과 금융불균형(financial imbalance) 축소에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3~14일 서울에서 열린 ‘제 47차 SEACEN 총재회의’에서 회원은행 총재들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중앙은행이 장기적으로 물가안정과 금융불균형 축소에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실행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총재들은 “정책의 투명성 유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실시, 통화정책과 성장 촉진 및 금융안정 유지를 위한 여타 정책간 적시적인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타 기관과의 정책공조와 중앙은행의 독립성 유지 사이에서 적절히 균형을 맞출 필요성에 공감했다.
‘통화정책, 공공부채 및 금융안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재회의에서 총재들은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금융부문의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 민간부문 부채는 공공부문 부채와 마찬가지로 금융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민간부문의 과도한 레버리지 행태에 관심을 가져야할 뿐더러 시장의 신뢰와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리스크 요인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SEACEN 회의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한국, 대만, 몽골, 브루나이, 피지,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17개 회원국 중앙은행과 1개 참관은행(라오스) 총재 등 총 8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은행 총재들은 라오스 중앙은행을 18번째 신규회원으로 승인함과 동시에 차기 SEACEN 총재회의를 올 하반기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