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HD 영상 재생기 분야 수출기업 디지털존은 무선 네트워크 사업을 담당하는 NC사업본부를 자사 핵심사업으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00억원대, 2013년 300억원대 매출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디지털존은 지난해 6월 박문신 상무를 주축으로 무선네트웍 상품을 전담하는 NC사업본부를 설립했다.
또 인터넷 공유기와 홈 허브시스템을 수년간 개발해 온 김기태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장비 연구소를 출범시켰다.

소프트웨어 개발팀, 하드웨어 개발팀 등 현재까지 약 17억원을 투자, 라링크 칩셋을 채택한 고성능 무선 인터넷 공유기 신제품 4종을 선보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위보(WeVO)는 가정 PC를 미디어 서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가정 PC에 저장된 영화와 음악 등을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디지털존 NC사업본부는 무선인터넷 공유기 시장을 확대시키기 위해 라링크 칩셋을 채택한 상품 2종을 추가로 출시한 뒤, 대중성이 강한 리얼텍 칩셋을 채택한 상품 3종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밖에 HD TV 수신 하이브리드 공유기 ‘티브이플러그(TVplug)’를 출시해 관련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TVplug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실시간으로 지상파 HD TV를 시청하고 예약녹화, 네트워크 유무선 공유기 기능, 웹하드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다.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중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한 유무선 공유기 기능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컨버전스 상품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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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