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고려아연에 대해 금속가격 하락에도 지난해 4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41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4분기 실적은 지난 9월 금속가격의 급락시기가 반영됐음에도 분기 2000억원 이상의 실적 안정성이 확인됐다"며 "환율헷지 요인과 증설물량 반영에 따라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4분기 개별 매출액으로 1조1340억원(+38% YoY, -16% QoQ), 영업이익은 2102억원(+75% YoY, -20% QoQ), 영업이익률(OPM)은 18.5%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000억원에 부합하는 성과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유럽발 금융위기가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고 그 해결책이 유동성 공급이라는 점에서 금속가격은 견조할 것"이라며 "2011년 설비증설에 따라 올해도 약 5~10%수준의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의 2012년도 판매계획은 아연 52.4만톤, 연 28만톤, 금 4040kg, 은 1828.4톤으로 공시됐다.
그는 "지난해에도 판매량 계획대비 약 4~8% 더 많이 판매했다"며 "작년 완공된 설비의 디자인케파인 아연 60만톤, 연 30만톤, 금 4천톤, 은 2천톤을 감안하면 판매량 증가에 대한 여유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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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