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8일 장 중반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소폭 확대하고 있다.
장중 코스피지수가 6개월 만에 2000선을 터치했고, 외국인들도 국내 주식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급상으로는 결제가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역외매도세가 강해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게 시장 참가자의 전언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1시5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16.20/1116.70원으로 전날보다 2.50/2.0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0.70원 하락한 1118.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현재 고가 1118.00원 저가 1115.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2월물은 1117.60원으로 전날보다 2.50원 하락해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2.10원 하락한 1118.50원에서 출발해 1116.50원과 1119.00원 사이에서 하락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론스타 환전 수요에 대한 경계감이 약해지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다 보니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 유로화가 반등을 하지 않아서 하락세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역외 매도세가 강해 추가적인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환 딜러는 “확실히 1115원대에서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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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