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휴대폰 사용자 45%, 삼성·LG제품 보유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모바일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의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품들의 선전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미국 모바일 시장 점유율은 '갤럭시' 제품들의 선전으로 지난 9월과 같은 수준인 25.3%의 점유율을 기록해 여전한 선두를 지켰고 LG와 모토로라는 각각 20%, 13.3%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아이폰4S출시 이후 전분기보다 2.2%p의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12.4%를 기록했다. 반면 블랙베리의 제조사인 RIM은 0.4%p 하락한 6.7%로 5위에 그쳤다.
한편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점유율은 지난 4분기 현재 미국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47.3%로 애플의 iOS보다 약 18%p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44.8%였던 데 비해서도 개선된 수준이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은 지난 연말 쇼핑시즌동안 총 3700만대 가량 판매됐지만 안드로이드를 앞세운 삼성, LG, 모토로라 등 타 제조사들의 공격으로 점유율 상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는 못했다.
12월말 현재 13세 이상의 미국인 2억 3400만명의 모바일 기기 사용자 중 40% 가량인 9800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휴대폰 가입자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