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한국코닥은 미국코닥 파산보호신청에 적용을 받지 않는 만큼 이로 인한 국내 영업과 서비스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다.”
한국코닥 이수범 대표(사진)는 1일 최근 코닥 미국법인이 미국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한 데 대해 한국시장에 문제될게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챕터11은 미국 내에만 해당되는 사안”이라며 “제품공급 및 보증, 서비스 등 코닥 국내 영업과 서비스에 대한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코닥이 사태 수습에 나선 것은 지난달 19일 이스트만 코닥이 미국법인과 미국내 자회사를 대상으로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이는 법원 감독 아래 채무상환을 일시적으로 연기하고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 것으로 기존자산을 매각하고 청산에 들어가는 파산신청(챕터7)과는 성격이 다르다는게 한국코닥 설명이다.
또 파산보호신청 범위는 미국 법인과 미국 내 자회사까지만 적용, 다른 해외 법인은 이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코닥에서 판매중인 제품은 대부분 중국과 유럽에서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법인인 한국코닥은 미국 코닥 파산보호신청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제품 공급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운영된다.
한국코닥의 이수범 대표는 “한국을 포함한 코닥의 아시아 법인들은 디지털 인쇄 사업에서 굳건히 1위를 지키며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코닥은 가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수익성 있는 디지털 이미징 기업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닥은 필름, 카메라와 같은 B2C비즈니스에서 디지털 인쇄, 출판 등 B2B 비즈니스로 전환 중이다. 주요사업은 상업과 신문용 인쇄관련 장비 소모품, 디지털 프린팅 제품 등이다.
최근 몇 년간 디지털과 재료과학 기술에 집중적인 투자로 지난해 총수익의 약 75%를 디지털 사업에서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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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