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1950선을 회복하며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그간 저평가됐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주간 추천주를 선정했다.
특히 최근 대내외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삼성증권과 LG전자 등이 중복 추천됐다.
삼성증권은 대우증권과 동양증권이 주목했다. 대우증권은 삼성증권의 현 주가 P/B 1.2배 정도로 가격 매리트가 크게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이 지난 2002년에서 2004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강화된 영업체력, 다변화된 수익 구조, 변함없는 자산건전성을 고려했을 때 상승 여지가 크다는 평가다.
동양증권 역시 비용절감 노력으로 실적개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옵티머스 LTE의 판매량 호조 및 TV사업부문의 경쟁력강화를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LTE폰 경쟁력과 스마트폰 위주 제품믹스 개선을 고려하면 LG전자의 MC사업부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향후 3D LED TV를 필두로 TV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란 점도 호재로 평가됐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대한항공과 KB금융, 그리고 SJM, 제일모직, 대림산업 등도 고른 표를 받았다.
대우증권은 대한항공이 중국발 미주행 환승수요 증가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PBR 1.2배 수준의 현 주가는 저점 매수의 기회를 줄 것이란 판단이다.
대신증권은 현 PBR 0.65배로 수익성 대비 저평가 받고있는 KB금융이 장기간 소외주였던만큼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4분기들어 은행 중 유일하게 순이자마진이 개선되고 연체율이 안정적이란 점도 긍정적이다.
SJM은 중국과 남아공 등 해외법인 성장 모멘텀과 함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됐다. 신한금융투자는 SJM이 올 한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빈폴의 매출 성장과 신규 브랜드가 안정되고 있는 제일모직을, 대신증권은 중동지역 화공플랜트 발주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대림산업을 주간 추천주로 선정했다.
그밖에 두산중공업, 제일모직, CJ제일제당, LS 등도 고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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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