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동양증권이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실물경기와 주가간의 디커플링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확장으로 실물경기와 주가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주말 피치의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 EU 5개국의 국가 신용 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며 "4분기 미국 GDP 성장률도 예상치를 하회한 2.8% 기록한 데다 오는 1분기에는 2%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증시는 지난해 8월 S&P의 신용등급 강등 이전 수준까지 근접했으나 경기모멘 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4%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전형적인 실물경기와 주가간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는 2004년 하반기, 2010년 하반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주도주는 특별한 변곡점이 형성되기 이전까지 주도주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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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