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하락 반전보다는 추가 상승의 계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긍정적인 시황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도 2000의 저항력과 유럽의 주요 이벤트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교차하며 주초 관망세가 우세하게 전개될 것"이라면서도 "주요 재정위기국의 대규모 국채 만기를 앞두고 유럽 국채시장의 분위기는 오히려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고 d이같이 밝혔다.
이번주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2000선에 근접하면서 심리적 저항과 경계매물 출회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 시점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이탈리아의 대규모 국채 만기(현지시각으로 오는 31일 75억유로, 2월 1일 258억유로)와 EU 정상회의(현지시각 30일)가 예정돼 있어 추가 상승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럽 국채시장의 안정세는 당장 유럽이 또 다른 파장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는 글로벌 투자심리의 반영으로 볼 수 있다"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주 초반 관망심리에 따른 조정세가 전개될 경우에는 최근 2012년 연간 영업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건설, 조선 업종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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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