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 매물 부담에 하락 반전하며 혼조세다.
27일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14%) 떨어진 1954.36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주택판매 부진 여파로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1960선을 되찾으며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반면 유럽 주요국 증시는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12거래일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은 973억원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원, 532억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유입이 다소 정체된 모습이다. 차익거래는 3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4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07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운수장비가 기관 매물 부담에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통신, 전기가스, 건설, 전기전자 등도 약세다. 음식료, 철강금속, 운수창고, 화학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이날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장주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들의 대규모 사자세에 대해 시총 비중과 외국인 비중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그는 "외국인 순매수 규모와시가총액 비중이 유사한만큼 외국인의 투자전략은 인덱스 플레이라 할 수 있다"며 "국내 원화가 저평가 돼 글로벌 유동성의 추가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로 글로벌 유동성 확장 국면에 대한 신뢰도 강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 지표 하락으로 위험 자산 선호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 추가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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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