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증권은 26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해 매출액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규수주는 yoy 약 18% 증가한 11.1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동 및 인도, 베트남 등 개도국들의 발전소 건설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특히 신고리 5, 6호기 주기기(약 2조원), 인도 석탄화력보일러(약 7500억원) 등 사실상 수주가 확정된 물량이 3조원 가까이 되기 때문에 당사의 수주전망치는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수주가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매출반영 시기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올해 매출액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다는 것.
동사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던 그룹리스크는 2011년을 경과하면서 크게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두산그룹의 소위 ‘그룹 리스크’는 밥캣 인수과정에서 조달한 자금에 대한 상환일정 및 재무약정에 따른 리스크와 두산건설 및 동사 건설부문의 과도한 PF보증규모 등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전자는 지난해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면서 완전히 해소된 것.
후자의 경우도 동사와 두산건설의 3분기 말 PF보증 규모는 각각 1.8조원과 1.5조원 규모였으나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각각 1.3조원과 1조원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분법손익이 크게 개선(두산건설의 연결범위제외에 따른 일회성 금액 제외)되면서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의 규모가 2011년 39.2% 수준에서 올해에는 84.5%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 2383억원에서 6289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