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4/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하며 1년 만에 첫 위축세를 나타냈다.
이는 직전 분기의 0.6% 성장 기록보다 후퇴한 수준이고, 0.1% 감소를 점친 전문가 예상치보다도 악화된 수준이다.
다만 연율로는 0.8%로 집계되며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직전 분기 연율 0.5%보다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기준으로 영국의 GDP는 0.9% 성장해 역시 2010년 기록한 성장세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위축세가 올 1/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영국 경제는 3년 만에 두 번째 침체기로 들어서게 된다.
한편 이번 결과로 영란은행(BoE)이 지난 10월 시작된 750억 파운드 규모 양적완화책이 종료되는 오는 2월 500억 파운드 규모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확률 역시 높아졌다.
세부적으로는 서비스부문 성장세가 전분기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산업부문 성장세는 1.2%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설부문 성장세 역시 0.5%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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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