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피지수가 1950선 회복에 성공하며 오름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32포인트(0.48%) 오른 1959.6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그리스의 부채탕감 협상 타결이 지연된 데 따른 우려와 기업의 부진한 실적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그리스가 민간 채권단과의 국채 상각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서 협상 과정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얼게했다.
다만 이같은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한 국내증시는 이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돋보이는 양상이다. 외국인은 65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열흘째 사자세에 나서고 있으며 기관도 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7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여전히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613억원, 94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종목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보험, 철강금속, 전기가스 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이 우세하다.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 S-Oil, 삼성생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도 오르고 있다.
다만 KB금융과 현대모비스는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0.32% 상승한 513.7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운송장비, 화학, 섬유의류 업종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비금속과 의료정밀 등은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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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