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금은 유로존 구제금융의 규모 확대를 논의할 때가 아니며 현재 최우선과제는 현행 구제기금의 효율성을 공고히 하고 영구적인 후속기금의 조속한 도입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엘리오 디 뤼보 벨기에 총리와 회동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리스와 민간 채권단 사이의 헤어컷(부채탕감) 협상이 일부 언론보도대로 지연될 경우 그리스에 대한 브리지론의 여지는 없다고 못박아 말했다.
한편 그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유럽안정메커니즘(ESM)의 자금 규모 확대 필요에 대해 발언한 이후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현재 최우선과제는 ESM을 가동시키고, 협상들을 마무리 지어 투입자금을 가늠해내는 것"이라며 자금 확충 필요성을 일축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