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 주 금리전망: ‘리스크 온’..채권 약세 흐름 이어질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2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 이번주 국고채 금리 3년물 3.35~3.47%, 5년물 3.45~3.59%
- QE3 가능성에 주목, 주식 강세 이어진다면 채권금리 상승

[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주식 등 위험자산선호 회복에 따른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된 점도 위험자산 강세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0%까지 오르는 등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 채권금리도 이런 ‘리스크 온’ 분위기 속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위험자산선호 분위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채권금리는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대기수요로 상승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3.35~3.47%, 5년물 3.45~3.59% 전망

22일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3.35~3.47%,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3.45~3.59%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 만기의 경우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는 3.33%, 최고치는 3.35%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3.45%, 최고치가 3.50%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3.40%, 최고치가 3.50%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가 3.55%, 최고치는 3.62%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 0.12%포인트, 5년물 0.14%포인트였다.

또 전체 예측치로 보면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0.17%포인트, 0.22%포인트씩이었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은 3.40%, 5년물은 3.53%로 지난 주말 종가와 같았다.

◆ 유로존 위기 완화와 호전된 미국 지표...주식 강세와 채권 약세 흐름

지난 주 채권시장은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리스크 온’ 분위기가 채권을 상대적으로 약하게 만들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프랑스 등 9개 유로존 국가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을 연이어 강등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 입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주식 시장은 이번 신용등급 강등을 악재로 인식하기 보다는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였고 향후 유로존 문제에 대한 해결 기대감이 형성됐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점도 위험자산 강세에 힘을 실었다. 미국 전미주택건설협회 1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의 21보다 상승한 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6월 이후 4년7개월 만에 최고치다. 미국 실업수당청구도 35만2000건으로 예상치인 38만4000건보다 적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과 위험 통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194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달러는 1.29달러 대로 올라섰고, 원/달러 환율은 1140원을 뚫고 내려가 1130원대 초반에서의 움직임을 보였다.

채권시장은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한 탓에 주식 강세에 비해서는 덜 밀렸지만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들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누적순매수를 6만여 계약까지 줄이는 등 약세 흐름에 동참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주말 보다 3bp 오른 3.40%로 최종 고시됐다. 국고채 5년물은 3.53%, 10년물은 3.82%로 각각 3bp씩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3.46%로 전주말 종가와 같았고, 통안증권 2년물은 3.49%로 1bp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2bp 하락한 3.54%로 고시됐다.

◆ ‘리스크 ON’, FOMC에서 QE3 언급될까?

이번 주 채권시장은 위험자산선호 회복에 따른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대기수요가 많은 상황이라 금리가 한 순간 급등하기도 어렵겠지만 기존 금리 하단을 높여가는 점진적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채권시장에는 주목해야 할 이벤트들이 많다. 특히 오는 25일 미국 FOMC가 올해 들어 첫 회의를 갖는다.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QE3가 언급되는 지 여부다. QE3가 당장 시행되지 않는다고 해도 FOMC에서 이에 대한 힌트나 언급이 있다면 위험자산선호는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오는 23일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와 24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 및 30일 EU정상회담 등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다.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정상회담의 의제인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의 재원확보에 대한 사전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는 “전반적으로 약보합 정도로 보고 있다”며 “주식이 워낙 반등하고 있고, QE3가 1월이나 3월에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주식이 상승하고 원/달러 하락압력 받으면서 물가 부담도 줄어 들것으로 보여 경제에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이 때문에 매도세가 좀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외국인도 이 때문에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 같다”며 “지난 주 금요일 기준으로 6만 5000계약의 누적 순매수 인데 5만 계약까지는 줄일 가능성이 있고,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수급이 좋기 때문에 금리가 폭등하기 보다는 저점이 조금씩 높아지는 모습으로 움직일 것 같다는 지적이다.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유럽에서 대형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국내 경기 둔화를 이유로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고 생각하면 기준금리보다 겨우 15bp 높은 국고채 3년물에 접근하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세계 주식시장은 우호적인 경제지표들과 유럽 위기가 점차 안정되는 분위기를 빠르게 반영하면서 연초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그에 비해 채권시장은 여전히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금리가 크게 오를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최근의 주식시장 강세 분위기와 낮아지고 있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감안하면 3.3~3.4% 수준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5%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매도 관점에서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