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의 5000억 달러 규모 재원확충 소식과 그리스 우려 등으로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무리 된 가운데 19일 서울 채권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장기채금리는 내림세를 이어가며 수익률커브가 더 플랫해졌다.
유로화의 달러화에 대한 강세와 미국 지표의 호조 등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예상됐지만 '약하면 사자'는 매수세도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1-6호는 9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bp 상승한 3.37%에 매도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전일과 같은 3.50%에 거래되고 있다.
30년물 발행 소식과 관련해서 주목받고 있는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매도호가가 3.79%로 전일보다 1bp 하락했다. 다만 아직까지 본격적인 거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20분 현재 104.45를 기록중이다. 전일보다 2틱 내린 수치다. 외국인은 977계약을 순매도했고 보험사가 1940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21분 현재 109.95로 전일대비 5틱 올랐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은 강보합, 오늘은 약보합으로 일일 5틱 수준의 변동성만 보인다"며 "10년물과 20년물도 여전히 거래가 없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데일리로 방향성을 말하기도 많이 힘들다"며 "유럽쪽 이슈는 이제 상수화되어서 정상회담 전까지는 별로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설이 지나고 GDP와 월말지표가 약세로 발표되면 강세 모멘텀이 한번쯤 생길 것 같은데 그전까지는 지지부진한 최근의 흐름 그대로 커브만 왔다갔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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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