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포스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하지만 업황 모멘텀에 무게를 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7만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8613억원)를 하회했다"면서도 "4분기 실적보다는 업황 회복 모멘텀에 주목하면서 매수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전날 포스코는 개별 기준 4분기 매출액은 10조 662억원(+9.7% YoY, +1.1% QoQ), 영업이익은 6925억원(+33.4% YoY, -36.3% QoQ)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할인판매 지속으로 평균 판매단가(ASP)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포스코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국내외 철강가격의 상승 조짐이 있는 데다 월별 수익성이 3월부터 점차 회복돼 2분기부터는 실적이 호전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문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협상된 저가 원료가 점차 제조공정에 투입되고 제품가격은 회복될 것"이라며 "제품가격의상승은 2월부터 수출 오퍼가격을 인상하고 있고 국내 철강사의 감산과 성수기 진입에 따른 효과로 인해 3월부터 내수단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포스코의 개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30%하향한 5600억원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17%상향한 1조 5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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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