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중공업은 상선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해양과 플랜트 수주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17일 솔로몬투자증권 전용범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올해 306억달러 신규수주 목표를 제시했다”며 “지난해보다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선, 중동 경쟁이 격화되는 플랜트 시장을 감안하면 목표미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하지만 해양과 플랜트 부문에서 대형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되 사상최고의 수주잔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해양부문 : 올해 52억$을 목표로 제시함.
올해 첫 수주기회였던 이치스 프로젝트에서 아직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올해 이를 제외하더라도 약 4기 정도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시장에 나와있어, 지난해 44억$ 수준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플랜트부문 : 지난해 나이지리아 육상플랜트건(약 30억$)의 발주 지연으로 수주목표 달성에 실패한 플랜트 부문은 올해 51억$의 목표를 세웠음. 지연된 나이지리아 프로젝트의 발주와 쿠웨이트 및 사우디에서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각20억$ 규모)등이 올해 예정되어 있어, 목표달성 가능성은 있음. 그러나, 지난해부터 중동시장에서 국내 건설사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 프로젝트들에서의 수주 확보도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판단됨. 따라서, 올해 전체 수주목표 달성의 Key는 플랜트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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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