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지만, 프랑스의 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역외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는 1152.50/1153.50원으로 전날보다 0.50/0.50원 하락해 마감했다.
이는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8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50.9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율 종가 1154.70원보다 4.50원 하락한 것이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54.00원 1153.00원을 기록했다.
S&P는 프랑스와 8개 유럽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데 이어 16일(현지시간)에는 EFSF의 신용등급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S&P는 EFSF의 등급강등에 대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프랑스의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EFSF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유럽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프랑스는 18억9500만 유로 규모의 1년물 국채를 0.406%에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9일의 0.454%의 발행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마틴루터 킹 데이로 휴장했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6.77엔, 유로/달러는 1.266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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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