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올해 세계경제는 경제위기에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유럽 재정불안 등 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각국은 경제회복을 위해 대외개방정책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올해 주요국의 지도부 교체로 각국은 국내문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착상태에 빠진 WTO DDA 협상 진전은 더욱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국은 WTO DDA보다는 타결 가능성이 높은 FTA에 집중하면서, 올해에도 FTA 협상이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 글로벌 FTA 추진 동향 및 특징' 자료를 통해 이같이 FTA의 특징을 밝혔다.
주요 특징으로 역내 경제블록화 심화를 들 수 있다.
경제블록 신설 추진돼 지역통합 논의가 저조했던 동북아, CIS 지역에서 지역통합형 FTA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중일은 산관학 공동연구(2011년 12월)를 종료하였으며, 올해 삼국 정상회의에 공동연구 보고서를 보고할 예정이다.
CIS는 2011년 8월 러시아를 중심으로 8개국간 FTA가 서명되었으며, 2015년까지 유라시아경제공동체 창설을 추진한다.
아프리카, 중남미는 역내 경제통합 진전을 위해 기존 소규모 경제블록 통합을 추진한다.
거대 경제권간 FTA 협상도 가속화된다.
선진경제권은 대외개방을 통해 경제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선진국들간의 FTA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국-일본은 2011년 11월 일본 노다 총리가 TPP 협상 참여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TPP를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간 FTA 체결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과 EU는 2011년 12월 미국-EU 정상회담에서 양지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급 작업반을 신설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동작업반에서 FTA 등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과 EU는 2011년 5월 일본-EU 정상회의에서 일본-EU FTA 예비협의 개시를 선언하고, 2011년 7월 1차 예비협의를 실시한다.
중국, 인도 등은 역내 영향력 강화 등을 위해 인접국과의 FTA를 중점 추진하는 한편, 최근에는 대외개방을 통한 경제성장을 위해 FTA 체결국을 다변화하고 있다.
중국은 아세안, 대만 등 중화권 국가와 FTA를 체결하는 한편, 우리나라․일본 등과의 FTA도 추진하고 있다.
인도는 남아시아FTA(SAFTA) 등 서남아 국가와 FTA를 체결하는 한편, EU․호주 등과의 FTA도 추진하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