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올해 1인당 이익목표가 각각 시중은행의 2.7배 및 1.6배 수준으로 설정됐다.
경영자율권 확대에 상응하는 경영성과를 담보하기 위해 정부가 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경영자율권 확대사업 대상 6개 공공기관의 올해 성과목표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은과 기은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6개의 경영자율권 공공기관은 지난 2010년에도 경영평가가 우수했고, 2011년에도 역시 높은 실적이 전망돼 보다 도전적인 성과목표가 설정됐다.
특히, 산은의 경우 1인당 영업이익 목표가 전년도 시중은행 평균대비 2.7배 높게, 기은의 경우도 1인당 충당금설정전이익 목표가 1.6배 높게 정해졌다.
자율과 책임을 동시에 확대해 탁월한 성과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경영자율권 확대사업'의 목표인 만큼 그 취지에 충실하도록 목표를 설정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재정부의 이호동 제도기획과장은 "경영자율권 기관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자율과 책임 경영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국민의 편익증가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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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