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3일 채권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긴장 속에 보합 출발했다.
잠시 뒤 있을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좁은 레이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준율 인상과 관련해 어떤 멘트를 던지는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3.39%로 전날보다 1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전일보다 0.5bp 상승한 3.515%.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1bp 상승한 3.80%에서 체결 중이다.
국채선물은 외국인의 3일 연속 순매도 속에 약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2틱 하락한 104.45에서 거래 중이다. 은행권이 1222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대비 9틱 하락한 109.88을 기록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매니저는 "선물 쪽이 다소 빠지고 있지만 특별히 악재가 있어서는 아니라고 본다"며 "지준율 안건 상정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잠시 반등했으나 은행권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김중수 총재의 발언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보면 '매파'적인 발언이 나와도 '비둘기파'적인 해석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 왔다"고 분석했다.
한 자산운용사의 매니저는 "1월 들어 단기금리는 조금 올랐다가 지금 내려온 상태고 이번 주는 대기모드가 계속 유지됐다"며 "금통위 발언 이후에는 어느 정도 변동성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단기자금시장이 개인들보다는 금융기관들 위주로 재편되면서 설 연휴를 앞둔 자금 유출의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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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