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선물은 11일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를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에서 제한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어닝 시즌을 앞두고 뉴욕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긍정적인 가운데 과매도 부담 속 유로에 대한 숏커버가 이어지며 달러 매수심리를 둔화시키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서울외환시장 내부적으로도 연초 당국의 강한 물가우려나 1160원대에서의 쏠림 경고 발언 등이 개입 경계로 이어지며 1160원대 단기고점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이란사태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연내 금리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 역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환율의 추가 상승에 대한 베팅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변 연구원은 "달러 매도세를 강화하기엔 주 후반 예정된 독일, 스페인 및 이탈리아의 장기국채 입찰 등 유로존 관련 일정이 대기하고 있고 위기 타개 과정 역시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날 원/달러 예상 레인지로 1150.00~116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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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