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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1/11)-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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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송재학) 투자정보센터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2년 1월 11일 (수)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현대중공업(009540)
-유럽발 금융위기 지속에 따른 선박금융 부진과 해운업황 침체, 비조선 부문의 실적 둔화 여파로 지난해 고점대비 50% 가량의 낙폭을 기록중
-조선사업부의 올해 수주목표는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91억불로 우려 와 달리 회사측의 전망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며, 해양부문 수주경쟁력과 비조선부문의 수익창출능력을 고려할 때 저평가 국면 해소 전망

▷베이직하우스(084870)
-중국 법인의 이익 턴어라운드 및 국내 스피도 관련 손실 제거로 연결 기준 이익의 턴어라운드 예상. 2012년 예상실적은 전년대비 매출액 22%, 영업이익 44% 증가하며 실적호조세 예상
-2010~2011년의 공격적인 매장 출점으로 2012년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할 전망이며, 신규 매장 오픈 속도 조절을 통해 이익률 개선도 기대

 

◆ 추천 제외주

▷한국가스공사(036460)
- 적정수익률(+7.07%) 달성하여 제외. 요금 현실화 이슈와 해외 자원개발사업을 통한 이익 개선 기대감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가 조정 시 재매수 관점 유효)


▷ 슈프리마(094840)
-적정수익률(+8.80%) 달성하여 제외. 경쟁사와의 특허분쟁 종료 이후 미국 및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외형성장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주가 조정시 재매수 관점 유효)


◆ 기존 추천주

▷LG디스플레이(034220)

-FPR 3D 패널, Tablet PC용 패널, LTE용 AH-IPS 패널, 슈리켄 디스플레이 등 Specialty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평균 판가가 전분기 683달러 대비 692달러로 1.3%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1/4분기 영업적자는 1,281억원으로 전분기(1,587억원) 대비 축소될 것으로 기대됨
-2011년 81%에 불과했던 동사의 가동률은 2012년에는 80% 후반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어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 2,280억원(12%, YoY), 7,700억원(흑자전환)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CJ오쇼핑(035760)
-홈쇼핑 판매 호조와 재구매율 상승, 브랜드 인지도 증가로 양호한 성장세 지속 전망. 또한 최근 주가 하락으로 하방경직성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신성장동력인 동방CJ가 방송지역 확장과 추가채널 개국 등의 효과로 2/4분기,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


▷OCI(010060)
-국제 폴리실리콘 가격이 kg당 30달러 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반등세를 기록함에 따라 폴리실리콘 가격 바닥권 도출 가능성과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 완화 기대
-2011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4.2만톤까지 확대함에 따라 시장점유율 상승과 원가경쟁력 우위로 2012년 경쟁업체대비 양호한 실적 기록할 전망


▷S-Oil(010950)
-3/4분기 정기보수와 환율효과 등으로 발생했던 일회성 손실 미발생으로 4/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해 4월 석유화학설비 증설에 따른 수혜가 반영되며 2012년에도 양호한 실적흐름 지속될 전망
-최근 국제유가 반등세, 외국인과 기관 수급 개선,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 등 단기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이 커지고 있음에 주목.

▷LG(003550)
-LG전자의 경우 지난해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였으며 올해는 스마트 폰 비중확대에 따른 휴대폰부문 흑자전환 및 글로벌TV시장 회복으로 TV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예상
-한편, LG화학은 중국 긴축완화라는 우호적인 환경하에서 석유화학 부문 에서는 지난해 합성고무(BR 8만톤) 신증설에 이어서 올해애는 아크릴 레이트, SAP(고흡수성수지) 등 신설비 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이러한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라 NAV대비 30% 할인된 동사의 주가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


▷제일모직(001300)
-패터닝 소재와 같은 반도체 소재를 필두로 OLED와 2차 전지용 소재의 신규 공급비중 확대로 전자재료 부문의 고속 성장이 지속될 전망
-패션 부문은 대표 브랜드인 빈폴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신규 브랜드의 안정화, 중국사업의 성장 등으로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현대건설(000720)
-2011년 해외 신규수주가 기대에 못 미쳤으나, 2012년에는 이라크 시장의 Oil/Gas Production 및 발전 플랜트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해외수주 모멘텀 활발해질 전망
-2012년 동사의 해외매출 비중은 50%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 그룹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수주지역 다각화에도 유리한 위치 선점했다는 점은 긍정적

▷삼성전자(005930)
-동사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성장에 따른 통신, 모바일 Dram, Nand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감으로써 균형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
-동사는 2012년 매출액 190조원(+16% y_y), 영업이익 21조원(+34% y_y)을 기록하는 큰 폭의 외형성장 및 이익개선세가 나타날 전망(당사 리서치센 터 기준)


▷두산중공업(034020)
-과거 3년간 HRSG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동사는 가스터빈, 증기터빈 등 모든 기자재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HRSG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동사의 수익성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은 원자력 및 화력발전 등의 핵심기자재임. 과거 저가위주의 EPC 수주에서 벗어나 향후 고수익의 핵심기자재 수주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테라세미콘(123100)
-SMD의 A2 라인 phase-3에서 LTPS 열처리 및 Flexible Curing 장비를 독점적으로 수주하고 있음. 독보적인 열처리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SMD의 공격적인 AMOLED 투자에 대한 수혜가 지속될 전망
-향후 AMOLED 뿐만 아니라 반도체 및 LCD 장비 분야로도 전략적 변화에 적극 대응 가능하다는 판단이며, 반도체 LPCVD 장비 매출 본격화와 LCD에 Oxide TFT 적용에 따른 수혜로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90억원(33.3%, YoY), 370억원(164.3%, YoY)에 이르며 컨센서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CJ CGV(079160)
-라이언킹(3D)’, ‘장화신은 고양이(3D)’,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스타워즈 에피소드1(3D)’, ‘Safe House’ 등 양호한 영화라인업으로 1/4분기 실적 개선 기대
-현재 2012년 예상 PER과 EV/EBITDA는 9.0배, 6.1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존재. 중국 사이트의 빠른 성장과 미국법인 정리에 따른 손실감소 등도 긍정적으로 판단됨


▷대덕전자(008060)
-동사는 모바일메모리(LPDRAM, NAND, MCP)에 주로 채용되는 CSP(Chip Scales Package)개발을 완료해 반도체용 Substrate 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됨
-2012년에도 국내 주요 반도체업체의 모바일 메모리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어서 반도체 부문은 동사의 실적개선을 이끄는 주력 사업부문이 될 전망. 또한 2012년 상반기 중 모바일 AP용 기판인 FC-CSP 시장진출도 추진 중에 있어 비메모리 시장성장에 의한 수혜도 예상됨


▷파라다이스(034230)
-2012년부터 카지노 관계사들과의 순차적인 통합으로 최대 외국인 카지노 업체로 부각될 전망. 또한 관계사의 인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 선정 으로 장기 성장엔진을 확보한 점도 동사에 긍정적
-중국 방문자 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방문자 및 드롭액이 사상 최고 수준 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홀드율 또한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됨


▷파트론(091700)
-동사는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모듈, 수정발진기, 안테나류를 생산하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201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000억원(+38.9%, y-y), 영업이익 550억원 +36.5%, y-y) 으로 양호한 성장세 예상. 2012년부터 신사업인 광마우스, 센서류, 진동모터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세가 기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이익률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


▷테스(095610)
-테스는 2002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업체로 2012년 반도체 부문 매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는 동사 장비매출의 80%를 차지하는 하이닉스의 설비투자 확대, 삼성전자향 PE-CVD 장비 매출 본격화, 공정 미세화 등으로 주력 장비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동사는 2011년 11월말 유럽에서 449억원의 태양전지 장비를 수주했으며, 2012년에도 태양전지에서 추가수주가 가능할 전망. 동사의 2012년 예상 실적은 매출 1,350억원(+93%, y-y), 영업이익 143억원(+160%, y-y)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 전망

▷고영(098460)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3D SPI장비 제조업체. 스마트폰, 태블릿PC의 급성장으로 PCB의 소형화, 집적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3D 정밀검사장비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신규 제품이 가세하는 2012년에 또 한번의 외형성장세 기대
-기존 SMT 공정에 3D SPI 시장을 새롭게 창출한 동사는 2012년 3D AOI 및 WLP 패키징 기반의 반도체 검사장비로 제2의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동종업계대비 높은 수익성 고려시 밸류에이션 상의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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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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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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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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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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